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 (문단 편집) ===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정음 언니]] === 위에 남자 두 명이 실질적인 러브라인이었다면, 정음과의 관계는 말 그대로 친한 언니와 동생 사이. 하지만 세경 입장에서는 준혁, 지훈 모두 러브라인이기는 하지만[* 다만 신애는 러브라인을 준세와 지정으로 나누어 보는듯(79회 신애 나레이션 참고)], 아무래도 각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특히 지훈은 신분 차이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음은 하나쯤은 있을 법한 인생 친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극 중으로는 정음이 2살 연상이고, 실제로도 황정음이 37세로 31세인 신세경보다 6세 연상이다.(2020년 한국나이 기준이다. 실제로 배우 황정음과 신세경은 각각 1984년 12월 25일생, 1990년 07월 29일생이다.)] 처음 세경 자매가 상경 했을 때 한옥집에서 만났고, 정음이 과외를 하러 준혁의 집에 자주 방문하며 친해진 사이다. 단, 정음은 아무래도 다른 식구, 가정부의 특성상 연상임에도 세경에게 완전한 친구처럼 대하지는 못하는 편. 호칭을 깍듯하게 세경씨라고 하며, 중간중간 존댓말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유대 관계 자체는 지뚫 내에서도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지훈, 준혁이 성격적인 면에서 세경에게 도움을 줬다면, 정음은 서울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고 어린 나이부터 너무 철든 탓에 젊은이들의 생활패턴을 거의 인지하지 못했던 세경에게 서울에서 사는 20대의 성인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준 또 다른 의미의 멘토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달리 세경과 정음 둘 만이 엮이는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 하는 편이다. 밑에는 세경과 정음이 엮인 주요 대표 에피소드다. 40화: 당초 세경은 줄리엔과의 고기 파티가 예정되었지만, 우연히 병원에서 지훈을 만나게 되어 지훈과 같이 고기를 먹게 된다. 지훈은 고기 굽는 모습이 서투른 세경을 보고 "너 표정이 참 웃기다. 고기를 왜 그렇게 심각하게 굽니"라며 핀잔을 준다. 이후 식사를 하다가 우연히 창문 뒤에 정음이 등장하여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평소에도 주량이 세지도않으면서 술을 무척 좋아하는 정음은 어김없이 소주를 들이킨다. 여기서 정음은 혼자만 마시기 심심하다며 세경에게도 술을 마시기를 권한다. 처음에는 정말 못 마신다며 거절하는 모습이었고, 지훈 역시 정음의 특유의 술버릇을 잘 알았기에~~이분에게 술 배우면 안 좋을텐데. 떡실신은 기본이고 온갖 민폐에~~말리는 모습이었지만, 막상 한 잔을 마신 이후에는 정음보다 더 잘 마시는 모습으로 지훈까지 당황시켰다. 여기서 정음과 반대되는 술버릇이 나온다. 정음은 내내 통곡하면서 세경을 안타까워한 반면 ~~세경씨 어떡해. 엉덩이 아파서 어떡해. 불쌍한 엉덩이 어떡해~~, 세경은 그냥 이유도 없이 미친애처럼 혼자서 1초도 쉬지 않고 깔깔깔 웃는 술주정을. ~~팬더다 팬더~~ 그리고 데리러 온 준혁에게도 어린이 안내 표지판을 보며 "준혁 어린이. 이리 와~" 라며 주정을 부리다 실성한 듯 주저앉는다. ~~준혁: 술 마시니까 완전 딴 사람이네~~ 이후 차 내에서도 선루프까지 올라타며 나란히 술주정을 부리다 정음은 준혁이 데려다줬으며, 세경은 지훈이 데려다주게 된다.[* 여담으로 이 술버릇은 아무래도 둘의 평소 인생관이 담겨진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유튜브 댓글 창에도 그러한 의견이 많은 편이다. 정음은 무식할 정도로 밝고 명량한 성격이지만, 취업난에 시달리는 상황으로 속으로는 깊은 슬픔과 고뇌를 내포하고 있으며, 세경은 원래는 정음과 같은 성격이었지만, 어려운 환경상 어두운 성격으로 바뀌면서 평상시 눈물을 흘리거나 웃을 날이 거의 없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감정이 서로 반대되어 이런 행동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76화: 마침 신애와 해리가 현장체험학습을 가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없어진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이현경(지붕뚫고 하이킥)|현경]]의 배려로 하루 휴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신애 가방을 산 이후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고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 때 우연히 정음이 나타나 마침 약속이 취소됐다며 둘이서 놀자고 제안한다. 사실상 세경이 서울에 대해 제대로 알기 시작한 때도 이 때 부터. 이후 마지막으로 노래방을 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슬픈 노래를 부르며 정음의 탄식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음과 함께 텐션 높은 노래를 부른 후 잠시 정음이 [[이지훈(지붕뚫고 하이킥)|지훈]]과 전화하러 나간 사이 노래방에서 [[인형의 꿈]]을 부르며 숨겨왔던 가창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정음이 지훈과의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일찍 헤어지고 만다. 102화: 우연히 길거리에서 심부름 도중 정음과 만나게 되어 낮술을 마시러 카페에 들어간다.[* 정확히는 [[레드와인]]] 이후 저녁까지 술을 마시다가 정음과 피아노를 치는 과정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한다.[* 세경은 87화에서도 생일인 준혁에게 줄 선물이 깨지자 딱히 줄 것도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하지만, 이후 눈물을 흘리면서도 발군의 파이노실력을 발휘하여 준혁을 감동시킨다.] 그리고 이후에는 지훈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정음의 하소연이 시작된다. 둘이 사귀고 있는 걸 알고 있던 세경은 따라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러다 정음이 지훈과의 약속으로 헤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준혁과 만나서 노래방을 가게 된다. 이 외에도 둘이서 미술관을 간다던지, 아니면 정음이 세경에게 직접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하는 법을 알려준다던지, 정음이 세경을 친한 여동생으로써 상당히 아끼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세경 역시 그러한 정음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정음과 세경의 성격이 서로 완전히 상극인 탓에 세경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워낙에 정음이 흥이 높은 성격이라 간혹 눈치 없이 피해 주는 경우가 있고, 가족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친언니처럼 잘 따르고 좋아한다. 정음과 지훈이 사귀는 걸 알면서도 원망은 커녕 질투 한 번 하지 않는데, 애초에 지훈과의 격차를 자신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넘보는 것조차 할 수 없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단, 정음이 워낙에 눈치가 없고 민폐녀 캐릭이 있는 탓에 간혹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71화. 당시 신애는 물론 주변 사람에게 웬만하면 화를 내지 않는 세경이 소리를 지르며 정음과 크게 다퉜다. 발단은 세경이 청소하던 중 정음이 과자 부스러기를 흘려서 정음한테 한 마디 하는 것으로 시작. 이후에도 정음이 세경의 목도리를 멋대로 두르다 구멍을 내는 등의 민폐를 끼친다. 그러다 복싱 게임을 하던 과정에서 정음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무심결에 세경을 때리자 정말 눈에 쌍심지를 켜며 "언니!!! 저 일부로 치신 거죠! 저한테 정정당당하게 하면 질 것 같으니까 일부로 때리신 거잖아요!", "그 따위라뇨?! 언니가 일부로 치신 거 맞잖아요!!!!" 등등 화를 내며 언니에게 큰 소리를 치게 된다. 이에 따라 당연히 같이 화가 난 정음과 꽥꽥 질러대며 한바탕 싸울 뻔했지만[* 그나마 준혁과 세호가 친구들과 함께 말렸으니 망정이지, 진짜로 서로 죽이 되도록 팼고 그걸 현경이나 순재가 목격했다면 둘 다 그날로 저 집에서 모가지 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마지막 부분에서 세경이 먼저 미안하다며 폭풍 오열을 하며 언니에게 사과한다. ~~나이도 어린데 언니한테 먼저 대들고. 정말 미안해요 언니. 언니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진짜 사이좋게 지내요 꺼이꺼이~~~ 이 외에도 20회에서 첫 월급을 받았으나, 정음이 신세경에게 46만 원을 빌려 놓고 갚을 돈이 없어 도망 다니다가, 결국 세경이가 정음의 구두를 한 켤레씩 담보로 가져가고 나서야 분할 납부 형식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게 된다. 특히 이 소식을 들은 줄리엔, 인나, 광수는 모두 경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줄리엔은 얼마전에 빌린 50달러조차 아직 갚지 못했다고 한탄한다.] 평상시 내일 아침에 갚겠다는 말만 허구헌 날 반복하고 정작 제 때 갚은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정음이었기에 당연한 반응. 종합하자면 세경과 [[술버릇|술을 마시거나]][* 세경은 술 취하면 미친듯이 웃고 정음은 취하면 운다. 통곡하며 "이 놈의 술을 끊어야지 ㅠㅠ"하면서 소주를 원샷하기도. 만취한 두 여자의 모습이 아주 가관.] 세경에게 [[노래방|서울에서]] [[카페베네|노는]] 법을 알려주는 등 또래처럼 어울리고, 착하지만 대인관계가 다소 부족하고 조심스러운 세경이 가장 편하게 대하는 친언니같은 존재가 되주었다. 실제로 정음은 마지막회에서 지훈과 함께 세경 또한 가장 먼저 그리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